쿠팡파트너스 수익 공개, 재택부업으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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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 수익 공개, 재택부업으로 괜찮다

by / 2020. 11. 1.

쿠팡파트너스 수익 공개, 재택부업으로 괜찮다

재택부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쿠팡 파트너스를 들어본 적이 있을것이다.

쿠팡의 제품 링크를 소개하고 제품 가격의 3%를 커미션으로 받는것인데, 나의 경우는 2019년 11월에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아무런 지식이 없었고, 그냥 소소하게 쿠팡을 평소 애용하는 지인들에게 이왕 구매할거라면 내 링크로 들어가서 구매해주길 요청하는 정도였다. 

그렇게 발생한 첫 달의 수익이 2,698원으로 정말 소소하다.

지금 같았으면 첫번째 달에 좀 더 공격적으로 활동을 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첫번째 달에는 추천인을 등록하게 됨으로써 기존의 3% 수익에 +1%를 추가로 더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오직 첫 달에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1%가 얼마 안 하는 것 같지만, 30만원이 40만원이 된다고 생각해보면 1% 추가 수익은 크다고 할 수 있다.

 

2020년 10월 수익

2019년 11월 2,698원이던 수익은 2020년 10월에 337,184원이 되었다.

누군가는 겨우 30만원선이라고 말할 수 있을테지만, 나는 그냥 용돈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그런데 이 수익은 오직 하나의 블로그에서만 나온 수익이고, 블로그에 올린 쿠팡글은 20개 정도로 정말 얼마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로지 몇 개의 글 만으로 이 정도 수익이 나오는건데, 재택부업으로 이 정도면 괜찮은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사실 쿠팡으로 꽤 많은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은 몇 백, 혹은 천만원 단위의 수익도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노력한만큼 얻는다는 점에서는 매력적인 부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주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쿠팡파트너스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초반에는 글이 몇 없어서 수익이 얼마되지 않았지만 글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최근 몇 달은 30만원대의 안정적인 수익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혹은 개인 사이트 등 관련 글을 올릴 웹사이트가 없다면 가입부터 조금 힘들 수 있겠다. 일정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그렇고, 티스토리 애드센스도 그랬듯이 쿠팡파트너스 역시 광고를 위한 채널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쿠팡파트너스가 애드포스트, 애드센스처럼 엄격한 심사를 하지는 않는다. 보통 신청만 하면 대부분은 승인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상위에 글을 올릴 수 있는 블로그를 가진 사람이 하는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포털사이트에 글이 보여지고, 유입이 되어야 해당 링크를 누르게 되고 구입까지 하게 되는 확률이 올라가게 되니 말이다. (대략 일 방문자 수 300명 이상이면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첫 달에는 추천인을 적으면서 1%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어서 애초에 블로그를 하던 사람이 훨씬 수월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물론 블로그 말고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이것 저것해 본 결과 나에게는 블로그가 제일 잘 맞았다. 카페나 밴드에 글을 올리게 된다면 광고로 강퇴당하기 일쑤고 지식인같은 곳에서는 경쟁도 치열한데다 제대로 된 답변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블로그에 글 쓰는 시간보다 몇 배는 힘들다.

 

 

쿠팡파트너스로 검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

가입은 쿠팡아이디가 있어야 가능하다. 

 

재택부업은 현재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으니, 블로그 기준으로 작성을 해 본다면,

가운데 웹사이트 목록에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적어준다. 

 

주제는 해당하는 것 모두 선택이 가능하고, 추천인 코드를 적어줘야 첫 달에 1%의 추가 수익을 얻게 된다.

(구매금액의 3%+ 추천인 1% = 첫달 4%의 수익)

 

가입을 하고나면 상품 링크를 가져오는 화면은 따로 있다.

(1)번의 상품 링크를 누르고 (2)번에서 원하는 걸 검색한다.

 

 

예를 들어, 고구마를 검색하면 그 아래에 판매되는 모든 고구마들이 다 나온다. 그 중에서 원하는 상품에 마우스를 올리면 링크생성이라는 아이콘이 뜬다. 

 

그러면 나만의 링크 하나가 뜨게 되고, 오른쪽의 복사를 눌러서 그 링크를 블로그 글에 붙여넣기 하면 되는 것이다.

단,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아래의 빨간 박스 안의 공정위 문구를 꼭 적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문구를 표기하지 않으면 수익으로 인정되지 않을 뿐더러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이 하나 있다.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에 쿠팡글을 자주 발행했을 시, 블로그가 저품질로 빠지게 되는 일이 매우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나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글 10개를 작성한다면, 쿠팡 글은 1개 정도로 그 비율이 아주 적어서 저품질 증상은 없이 거의 1년동안 쿠팡파트너스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쿠팡 글이 많아지게 된다면 점점 블로그 지수는 하락하게 될 거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일반글을 더 열심히 쓰고 있어서 1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할 수 있었다.

아끼던 블로그라면 이렇게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좋고, 블로그를 새로 만들어서 저품질과 상관없이 운영할 계획이라면 공격적으로 글을 발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렇다면 글은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

대뜸 사진과 링크 하나 걸어놓는 것과 진정성 있는 후기와 함께 여기서 샀다는 것을 링크로 남겼을 경우, 당연히 후자가 신뢰성이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거의 내가 사고 내가 직접 사용해 본 것들 위주로 후기를 남기며 슬쩍 링크하나 끼워 넣는 정도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후기 위주의 글이 뷰탭에 보이기 때문에 유입이 많이 된다는 점에서도 이 방법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시간만 많으면 부계정 블로그 두어개 정도 더 만들어서 재택부업으로 지금 수익의 2~3배 정도로 올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아직은 이 수준에서 만족하고 있다. 새로운 블로그를 키우고 더 글을 작성하는 것은 시간의 문제라서.. 현재는 힘들다(그래도 언젠가 할 생각으로 준최적화 블로그 2개 정도는 더 만들어 둔 상황).

 

367,596원은 지난 10월 중반에 실제로 들어온 쿠팡파트너스 수익이다. 쿠팡 이름으로 통장에 바로 입금이 되고, 단 한 번도 밀리는 일도 없이 꼬박꼬박 받고 있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추천인코드를 적을 경우 기본 3%에 + 1%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나에게도 1%의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적고 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쿠팡파트너스 가입 시 위의 추천인코드를 적어주시면 감사하고, 만약 추천인을 적고 첫 달에 궁금한 점이 생겼을 경우, 비밀 댓글로 문의 주신다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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