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신에디터로 바꾸다.(맞춤법검사, 티스토리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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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신에디터로 바꾸다.(맞춤법검사, 티스토리 앱)

by / 2020. 8. 4.

티스토리 신에디터로 전환

 지금껏 티스토리 글쓰기를 구에디터로 사용했었다. 신에디터는 글쓰는 형식이 간결하게 바뀌었지만, 너무 기능들이 없는 느낌이라서 지금껏 구에디터로만 쓰고 있었는데 최근 휴대폰에서 티스토리 앱을 사용하다보니 불편한 점이 딱 하나 생겼다. 바로 구에디터로 쓴 글은 티스토리 앱에서 글 수정이 안 된다는 점이다. 이거 하나 불편했는데, 문제는 이게 너무나도 크다. 내가 글을 완벽하게 쓰지 못해서 예전에 쓴 글을 보다보면 수정해야 할 부분이 보이는데, 그 때마다 컴퓨터를 켜고, 글 수정을 해야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다. 휴대폰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는 길이 보이는데 구에디터라서 수정이 안 된다니!! 사실 이것은 티스토리 앱에서 수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될 것 같지도 않고, 어쩔 수 없이 내가 신에디터로 바꿨다.

 그런데 신에디터를 사용하다보니 생각보다 아주 나쁘지만은 않다. 오히려 편한 부분들이 보인다. 그 중 첫번째가 맞춤법검사이다. 나름 신경써서 맞춤법이 틀리지 않게 글을 쓰려고 노력하지만, 틀리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띄어쓰기가 더욱 그렇다.

맞춤법 검사1

 

맞춤법 검사2

 

 신에디터 글쓰기 왼쪽 하단의 맞춤법검사를 누르면 이처럼 잘못된 맞춤법을 찾아서 바로 수정이 가능하다. 간혹 괄호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멀쩡한 단어를 엉망으로 만들기도 하니 주의를 기울여서 하나씩 바꿔야 하는 단점도 가지고 있지만, 대체로 만족하는 기능이다. 

 

 또 다른 만족하는 기능은 이미지 불러오기가 아닌, 이미지 끌어오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구에디터에서는 이미지를 불러와서 업로드하는 방식이었는데, 물론 신에디터도 그와같은 방식으로 이미지를 불러올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이 마우스로 끌어오는 방식으로도 첨부가 가능하다.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의 사진들은 전부 이미지를 마우스로 가져와서 작성하고 있다. 덕분에 글 쓰는 속도도 꽤 많이 단축된다.

이미지 마우스로 끌어오기

 

 아래는 티스토리 앱의 이전글 화면이다. 앱 오른쪽 하단의 땡땡땡을 누르면 왼쪽부터 차례대로 수정, 통계보기, 삭제를 할 수 있다. 구에디터로 썼던 글은 수정이 되질 않았는데, 새로운글쓰기로 쓴 글은 티스토리앱에서도 수정이 가능하다. 

티스토리 앱 글쓰기 수정

 이렇게 앱에서 예전글을 수정할 수도 있다는 점이 새로운글쓰기로 바꾼 주된 이유가 되겠다. 물론 티스토리 앱에서 글을 써서 발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뿐만 아니라, 일일 방문자수도 알 수 있고, 인기글의 조회수, 유입 채널, 유입 순위, 유입 키워드까지 간단하게나마 볼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또한 앱이 무겁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자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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